광진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송태화 2024. 7. 11.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과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지난해 11월 구청에서 열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석해 훈련 내용을 적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800만원과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공통‧예방‧대비‧대응‧가감점)에 대한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재난관리 역량은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구는 재난관리 기금 관리 실적, 재난대비 훈련 실적 메뉴얼 관리, 재난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재해 구호 인프라 확보 등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급변하는 재난 환경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각오로 선제적 재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재난관리 평가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해 더욱 안전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