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주민제안 사업’ 군민 투표 실시 외 [대구브리핑]

최재용 2024. 7. 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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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사업 투표 대상은 군위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1차, 2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17건이다.

군위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0%)와 군민투표(40%) 결과를 합산해 총 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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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위한 생활실태조사 실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공모
군위군청.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 군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제안사업 투표 대상은 군위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에서 1차, 2차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17건이다.

투표는 군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방법은 군위군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참여하는 오프라인 투표가 있다.

군위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0%)와 군민투표(40%) 결과를 합산해 총 6억원 규모의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대구시, 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위한 생활실태조사 실시

대구시는 오는 11월까지 5개월간 중년(만 40~49세) 1인 가구(5만1100여 가구)와 2023년도 미조사자(2만1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및 위기상황에 놓인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해 생애주기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지난해 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며, 구·군별로 구성된 즐거운생활지원단(이하 즐생단)을 주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대면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즐생단은 대구시, 대구시니어클럽협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 영남이공대학교의 협업으로 지난 1월 발족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 및 위험군 상시 실태조사를 위해 활동하는 인적 안정망으로,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로 선발된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참여자 52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142개 읍면동과 23개 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이다.

대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 뿐만 아니라,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확보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대구시,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공모

대구시가 공동주택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주상복합으로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구·군 건축부서로 하면된다. 

시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으로 나눠 최근 1년 간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나눠 평가하고, 각 그룹별 1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최우수 1개, 우수 2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하고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추천을 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단지는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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