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필드골’ 린가드, 베스트11 선정…MVP는 포항 오베르단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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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 후 첫 필드골을 폭발한 제시 린가드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포항 오베르단은 22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대전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조영욱, 후반 20분 린가드가 연속골을 넣으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포항 오베르단이 22라운드 MVP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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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데뷔 후 첫 필드골을 폭발한 제시 린가드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포항 오베르단은 22라운드 MVP 영예를 안았다.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로 선정됐다. 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대전 음라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조영욱, 후반 20분 린가드가 연속골을 넣으며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린가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린가드는 경기 내내 대전 골문을 위협했다. 백미는 후반 20분이었다. 린가드는 강상우의 얼리 크로스를 그대로 받아, 방향만 바꿔놓는 절묘한 헤더 슈팅을 때렸다. 공은 대전 골망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항 오베르단이 22라운드 MVP에 뽑혔다. 오베르단은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 경기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오베르단은 후반 5분 이호재의 패스를 받아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오베르단은 이날 득점 외에도 공수 양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포항의 선두 탈환에 힘을 보탰다.
K리그1 2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수원FC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FC는 전반 9분 상대 자책골과 전반 44분 지동원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김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8분 수원FC의 자책골과 후반 29분에 나온 서민우의 동점골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추격을 허용한 수원FC는 윤빛가람의 한 방으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후반 32분 교체 투입된 윤빛가람이 김천의 추격을 뿌리치는 결승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수원FC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R MVP, 베스트 팀/매치]
MVP: 오베르단(포항)
베스트 팀: 서울
베스트 매치: 김천(2) vs (3)수원FC
[베스트11]
FW: 지동원(수원FC), 티아고(전북), 린가드(서울)
MF: 이희균(광주), 오베르단(포항), 정호연(광주), 전병관(전북)
DF: 강상우(서울), 허율(광주), 권완규(서울)
GK: 김경민(광주)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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