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캠 코인 의혹’ 위너즈 코인 전 대표 등 구속영장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캠(사기)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 코인의 전 대표 등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최모 전 대표 등 위너즈 코인 관계자 3명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캠(사기)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 코인의 전 대표 등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최모 전 대표 등 위너즈 코인 관계자 3명에 대해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코인) 판매 과정 등에 허위 과장으로 의심할 만한 사실이 일부 있다고 보이기는 한다”면서도 “이에 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과 범죄사실에 대한 다툼의 여지, 코인 구매자들의 구매 금액에 비해 본건 피해자와 피해 금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실 등을 종합해 고려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코인 발행 과정에서 이들이 불법적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등 스캠 코인을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4월 위너즈의 서울 강남구 사무실과 최 전 대표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 아시아경제
- "그런거인줄 몰랐어요"…빼빼로 사진 올렸다가 '진땀' 뺀 아이돌 - 아시아경제
- 커피 28잔 주문에 "완전 XX" 쌍욕한 배달기사…놀란 업주는 눈물 왈칵 - 아시아경제
- "한국여자 본받자"…트럼프 당선에 연애·결혼·출산 거부한 美여성들 - 아시아경제
- 야박한 인심, 바가지는 없다…1인당 한끼 '1만원' 들고 가는 제주식당들[디깅 트래블] - 아시아경
- 축복받으려고 줄 서서 마신 성수…알고 보니 '에어컨 배수관 물' - 아시아경제
- "혈당이 300"…몸무게 38㎏까지 빠져 병원 갔던 연예인 - 아시아경제
- 속도위반만 2만번 걸린 과태료 미납액 '전국 1등'…대체 누구길래 - 아시아경제
- "휴대폰도 먹통"…50년만에 베일벗은 에버랜드 '비밀의 은행나무숲'[조용준의 여행만리] - 아시아
- "한국 안 간다"며 여행 취소하는 태국인들…150만명 태국 몰려가는 한국인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