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복싱팀, 전국 대회서 '두각'…종합 2위 쾌거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4. 7. 11. 14: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부대학교 복싱팀이 2024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1일 남부대에 따르면 대학 복싱팀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54㎏급 김규현(1년), -63.5㎏급 김명현(2년), -75㎏급 김유현(3년), -86㎏급 이태규(4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 남부대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전국복싱우승권 대회 금 3·동 4개

남부대학교 복싱팀이 2024 전국복싱우승권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1일 남부대에 따르면 대학 복싱팀은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첫 금메달은 여자부에서 나왔다. 여자 일반부 -50㎏급에 출전한 이혜주(1년)는 김가림(대구시체육회), 서연주(용인대), 이승희(경기하남)에 각각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4월 서연주에게 당한 패배를 설욕한 이혜주는 투지넘치는 플레이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남자 일반부 57㎏급에 출전한 이도윤(2년)은 -57㎏급 준결승에서 이승언(대경대)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뒤 결승에 진출, 결승에서 강동혁(용인대)를 만나 눈에 부상을 입었으나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준(2년)도 금빛 펀치를 날렸다. 남일부 -67㎏급에 출전한 김민준은 준결승에서 유현진(용인대)를 제압, 결승에서 김수한(용인대)를 만나 리드하며 3라운드 ABD(기권)승을 거뒀다.

이밖에 -54㎏급 김규현(1년), -63.5㎏급 김명현(2년), -75㎏급 김유현(3년), -86㎏급 이태규(4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 남부대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이현승 감독은 “패배하며 좌절하고 힘든 시기도 있었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항상 남부대 복싱부에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최승식 부장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