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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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고용서비스 과정은 지역 고용·일자리 사업 관계자들이 사업 발굴과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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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사 48명, 기업현장 맞춤형 고용서비스 과정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양재생)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는 지난 10일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현장직무형 고용서비스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고용서비스 과정은 지역 고용·일자리 사업 관계자들이 사업 발굴과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부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지난 5월부터 약 8주간 진행돼 신발·섬유, 조선, 관광·마이스, 자동차, 전기·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별로 채용 프로세스와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화승알앤에이, LS일렉트릭, 창신INC, 선보공업, 빌라쥬드 아난티, 화신볼트산업 등 지역 주요 기업의 채용관계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기술과 지식을 전달했다. 직업상담사들은 기업의 실제 채용프로세스를 체험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수료자는 48명으로 기업현장 맞춤형 과정을 통해 ▲지역핵심 산업별 채용 동향 분석 ▲기업 맞춤형 직무기술서 분석 방법 ▲인·적성 검사 해석 실습 등의 교육을 이수했다.
한 수료생은 “현장직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주요 산업의 채용 트렌드와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나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상담사들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지역인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부산인정자원개발위원회 홍무곤 국장,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철 소장 등이 참석해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교육생에게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상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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