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여전히 유행 중인 ‘버뮤다팬츠’ [김민정의 #해시태그 패션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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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팬츠는 올해도 여전히 유행 중이다.
버뮤다팬츠는 과거 버뮤다 제도에 머물던 영국 군인들이 더위를 견디기 위해 바지를 잘라 입은 데서 유래한 바지다.
이처럼 자유로운 느낌을 원한다면 데님 버뮤다팬츠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뮤다팬츠는 여름에만 입는 것이라는 편견을 완벽히 깼는데, 검정 양말과 로퍼를 더해 가을철에도 버뮤다팬츠를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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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다팬츠는 올해도 여전히 유행 중이다. 버뮤다팬츠는 과거 버뮤다 제도에 머물던 영국 군인들이 더위를 견디기 위해 바지를 잘라 입은 데서 유래한 바지다.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과 넉넉한 바지통이 특징이다.
2019년 보테가베네타의 FW 컬렉션에서 버뮤다팬츠가 등장하며 점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 밋밋한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하기에 버뮤다팬츠만큼 좋은 아이템은 없을 것이다.
걸그룹 에스파의 윈터는 버뮤다팬츠를 활용한 페스티벌 룩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빈티지한 느낌의 데님 버뮤다팬츠와 크롭 탑을 매치하여 힙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처럼 자유로운 느낌을 원한다면 데님 버뮤다팬츠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데님 특성상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뿐 아니라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화이트 셔츠와 연출해도, 기본 티셔츠와 함께 매치해도 버뮤다팬츠의 매력을 모두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인플루언서 이네스 실바는 해당 사진에서 짙은 베이지 컬러의 버뮤다팬츠를 착용했다. 오버사이즈 핏의 레터링 디테일이 있는 크롭 셔츠에 카고 버뮤다팬츠를 매치하며 스트리트 룩을 완성한 모습이다.
현재 무신사에서 데님 버뮤다팬츠로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는 ‘디미트리 블랙’이다. 후기 1만 517건에 달하는 ‘바이오 워싱 카펜터 버뮤다 데님 팬츠’는 과하지 않은 카펜터 디테일로 포인트를 줬다.
또한 빈티지한 워싱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데, 와이드 한 실루엣에 흐물거림 없는 안정감 있는 핏 감이 매력적이다.
편한 캐주얼룩을 원하는 이들이 버뮤다팬츠를 직장인 여름 룩으로도 활용하며 그 인기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가수이자 배우 안소희는 버뮤다팬츠를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연출했다. 버뮤다팬츠는 여름에만 입는 것이라는 편견을 완벽히 깼는데, 검정 양말과 로퍼를 더해 가을철에도 버뮤다팬츠를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화이트 퍼프 소매와 그레이톤 버뮤다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욱 살린 모습이다.
PARTIMENTO의 ‘Pintuck Wide Bermuda Pants’ 크림 컬러는 활용도가 높은 팬츠로 입소문을 탔다. 여유 있는 기장감으로 롤업 해 입어도, 노멀하게 입어도 되기에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워싱 과정을 거친 코튼 소재로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인데, 모던하게 출근 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퍼 플라이 형식과 싱글 버튼 형식으로 제작됐기에 턱인 착용이 가능하고 벨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상의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질감의 벨트와 매치해도 좋겠다.
올 여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버뮤다팬츠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김민정 / 어반에이트 패션 크리에이터, 아나운서 minjeoung7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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