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핀테크 활성화 업계 간담회…“D-테스트베드 고도화”

오규민 2024. 7.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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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11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D-테스트베드 사업 우수 참여자 및 인공지능(AI)·데이터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D-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D-테스트베드란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핀테크(금융+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팀·기업 등에게 시험장(Testbed)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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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11일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D-테스트베드 사업 우수 참여자 및 인공지능(AI)·데이터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D-테스트베드 고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D-테스트베드란 금융서비스 관련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핀테크(금융+기술)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팀·기업 등에게 시험장(Testbed)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간담회는 최근 업권 내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데이터 과학을 활용하려는 수요도 커지는 등 데이터 관련 기술과 응용을 둘렀나 여건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해당 사업을 변화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핀테크 업체와 전문가들은 해당 사업이 제공하는 시험장의 보완·개선·고도화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기존 사업에 참여해 우수 창며자로 선정된 팀들도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발언했다. 이 사업에 참여했던 팀들은 은행·카드·증권·보험·통신·유통 등 여러 분야의 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를 제공받아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이나 금융 소비 특성 분석,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등 성과를 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디(D)-테스트베드 사업을 고도화하는데 참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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