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 AOGIN 2024 학회서 ‘써비레이’ 소개

양재준 2024. 7. 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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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종양 학회인 AOGIN(Asia-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in Genital Infections and Neoplasia)이 주최하는 'AOGIN 2024'에서 자사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 AI 시스템인 써비레이(Cerviray A.I.)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IFCPC(국제 자궁경부암 학회), EUROGIN(유럽 생식기 감염 및 종양 학회) 등 국제학회와 협력하며 암 예방 연구와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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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양재준 부국장]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종양 학회인 AOGIN(Asia-Oceania Research Organization in Genital Infections and Neoplasia)이 주최하는 'AOGIN 2024'에서 자사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 AI 시스템인 써비레이(Cerviray A.I.)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민 일산차병원 교수는 12일 Late Breaking Session(16:20~17:30)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 영상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의 유효성과 안전성(Efficacy and Safety of Artificial Intelligence-based Cervical Image Diagnosis and Software)’을 주제로 아이도트의 써비레이와 그 우수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써비레이는 인공지능 기반의 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로, 숙련자와 비숙련자 모두에게 자궁경부암 검진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다른 자궁경부암 검사 방식에 비해 소요시간이 짧다.

이는 국제 공인 병원 임상시험 결과 98%의 민감도와 91%의 특이도를 보이며 그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2004년에 창립된 AOGIN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25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생식기 감염과 종양에 관련된 연구, 교육 및 임상 실습을 촉진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또, IFCPC(국제 자궁경부암 학회), EUROGIN(유럽 생식기 감염 및 종양 학회) 등 국제학회와 협력하며 암 예방 연구와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20여 개국에서 약 500명의 의사와 연구자들이 참석해 ‘여성역량 강화와 자궁경부암 퇴치(Empowering Women, Together against Cervical Cancer)’를 주제로 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 치료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재준 부국장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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