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창동‧노원역 일대 개발사업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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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창동‧노원역 일대 개발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의정부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10일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시는 문화‧콘텐츠‧미래혁신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업무‧문화산업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창동‧노원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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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창동‧노원역 일대 개발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의정부역세권 개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이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간혁신구역으로 선정되면 토지‧건축 용도 제한이 해제되고, 용적률‧건폐율이 완화되는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해진다.
시는 수도권 북부 교통의 중심지인 의정부역을 고밀‧복합개발해 업무, 여가문화, 주거 기능이 집적된 콤팩트 시티(기능 집약 도시)로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난 10일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관계자로부터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 대상지를 살폈다.
창동역은 1호선과 GTX-C노선이 지나는 교통 중심지라는 점에서 의정부역과 비슷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서울시는 문화‧콘텐츠‧미래혁신산업 등 특화산업 기반으로 업무‧문화산업 중심지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 창동‧노원역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날 벤치마킹을 마치고 “창동역은 의정부역과 경쟁관계이기도 하지만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의정부역이 창동역과 함께 수도권 북부 경제‧문화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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