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 속 살아있는 '뱀 104마리' 밀수 여행객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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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바지 속에 숨겨 반입하려던 여행객이 중국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11일 광명망 등 현지 매체는 중국 선전 황강세관이 전날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어온 신원미상의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현지 세관원은 A씨의 바지 안에 끈으로 묶인 캔버스 가방 6개를 발견했다.
중국 해관은 생물안전법 및 출입국동식물검역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A씨와 뱀을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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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바지 속에 숨겨 반입하려던 여행객이 중국 세관당국에 적발됐다.
11일 광명망 등 현지 매체는 중국 선전 황강세관이 전날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어온 신원미상의 남성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현지 세관원은 A씨의 바지 안에 끈으로 묶인 캔버스 가방 6개를 발견했다. 가방에는 총 104마리의 뱀이 있었다. 각각 종류와 크기, 색깔이 이 달랐으며, 이 중 밀크스네이크와 돼지코뱀, 콘스테이크 등 외래종도 존재했다.
중국 해관은 생물안전법 및 출입국동식물검역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A씨와 뱀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AFP통신은 "중국은 세계 최대 동물 밀수 거점이지만 당국은 최근 몇 년간 불법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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