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국토정보지리원에 ‘고덕대교’ 명칭 확정 요청서 전달

나주석 2024. 7. 11.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조우석 국토정보지리원장 겸 국가지명위원장을 만나 '서울세종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 고덕대교 확정 요청서'를 전달했다.

진 의원은 "역사·지리·경제적 관점을 종합적으로 살폈을 때 서울세종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고덕대교'로 확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조우석 국토정보지리원장 겸 국가지명위원장을 만나 '서울세종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 고덕대교 확정 요청서'를 전달했다.

진 의원은 요청서를 통해 횡단교량이 2016년 착공 당시부터 고덕대교라는 명칭을 사용했고, 고덕대교라는 명칭은 우리나라 역사적 유래에 기원해 교량이 설계되고 만들어졌으며, 고덕비즈밸리 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있었던 점,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개발사업 입주민 교통분담금 531억6000만원이 교량 건설비용에 충당된 점 등을 들어 고덕대교 명칭의 당위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앞서 진 의원은 2022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고덕대교' 명칭을 최초로 공론화했고, 지난해 12월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부 차관에 ‘고덕대교 명칭 확정 건의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6월 한국도로공사와 국토부 관계자를 만나 재차 건의한 바 있다.

진 의원은 "역사·지리·경제적 관점을 종합적으로 살폈을 때 서울세종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은 ‘고덕대교’로 확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