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350만건 돌파 "8월까지 수수료 면제"

부애리 2024. 7. 1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2017년 7월 선보인 서비스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수취인 정보 입력까지 송금 전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의 누적 이용건수는 지난해 10월 말 300만건을 넘긴 이후 약 9개월 만에 350만건을 돌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해외송금 서비스의 이용 건수가 누적 350만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2017년 7월 선보인 서비스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부터 수취인 정보 입력까지 송금 전과정을 영업점 방문없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의 누적 이용건수는 지난해 10월 말 300만건을 넘긴 이후 약 9개월 만에 350만건을 돌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하루 평균 2000건 이상 이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누적 송금액은 60억달러(지난 1일 기준)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1%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6억달러가 늘었다.

이 같은 성장은 저렴한 송금 비용과 비대면 편의성이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해외송금 시장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모바일 앱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해외송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가을학기 개학을 맞아 해외계좌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 건당 미화 5000달러를 초과해 '해외계좌송금'을 실행하는 경우 최대 1만원의 송금 수수료가 면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