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성장 재미 높인 ‘로스트아크’…대규모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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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접속 역할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 장비가 추가됐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더욱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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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콘텐츠 싱글모드 도입
게임 아이템 지급 등 이벤트
다중접속 역할게임(MMORPG) 로스트아크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 장비가 추가됐다.
11일 스마일게이트 RPG는 로스트아크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3에서는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 등 덕이다. 아울러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대악마인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 군단과 결전이 펼쳐진다. 새로운 레이드와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카제로스’에 맞서 모험가들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될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가 더해진다. 새로운 메인 스토리도 진행한다. 강력한 적과 싸워야 하는 만큼 캐릭터의 최대 레벨도 확장된다. 전투 레벨은 기존 60에서 70까지, 원정대 레벨은 기존 300에서 400까지 각각 늘어난다. 또한, 이에 맞춰 기존의 ‘T3(Tier 3)’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T4(Tier 4)’ 장비의 획득이 가능해지고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케누아트 요새’도 오픈 된다.
신규 성장 시스템 ‘아크 패시브’도 만나볼 수 있다. 모험가들의 ‘각인’ 세팅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투 스타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진화’, ‘깨달음’, ‘도약’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포인트를 모아 필요한 효과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시스템도 도입됐다. 레이드 콘텐츠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 등이다. ‘군단장 레이드’와 ‘어비스 던전’을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과 어비스 던전 2종을 포함한 7개의 레이드가 대상이다. 모험가들은 싱글 모드에서 충분히 숙달 과정을 거친 후 파티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전투 콘텐츠 외에도 채집 등 ‘생활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원정대 영지’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로 10월2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점핑권’과 여러 지원 혜택을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00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시즌3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와 ‘썸머 포인트 샵’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PC방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PC방 접속 시간에 따라 유용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아울러 누적 이용 시간 100시간을 달성하면 ‘탐험가 아바타 상자’, 탈 것 ‘24 썸머 PC방 비치볼 선택 상자’, ’24 썸머 PC방 문어 펫 선택 상자’ 등 아이템도 증정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더욱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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