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초청 환경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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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환경정책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 대표들이 박연재 청장과의 환경에 따른 부담과 규제 완화, 지원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후,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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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가 지난 10일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초청해 환경정책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목포상의 정현택 회장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체 대표들이 박연재 청장과의 환경에 따른 부담과 규제 완화, 지원여부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후, 기업현장을 방문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조선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환경규제의 강화로 기업경영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어 기업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연재 청장 일행은 간담회를 마친 후 대불국가산단에 소재한 알루미나 생산 전문기업 ㈜대한세라믹스를 방문했다.
대한세라믹스는 특수 알루미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주요 생산시설과 연구소를 박연재 청장 일행이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 프로세스와 연구 개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간담회를 통해 기업과 정부 간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정책과 기업 운영 간의 균형을 고려한 협력방안 모색이 진행되고 있다.
목포상공회의소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도 이 같은 상생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지역 경제 발전과 환경 보전에 공헌할 계획이다.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기업의 의견이 적극 수렴되고 정부의 환경정책이 실질적인 현장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기대된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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