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러브콜…'9만전자·25만닉스'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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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8만 8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실제 외국인은 이번 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연일 매수하고 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세에 주목해야 된다"며 " 최근 삼성전자 이익 모멘텀 강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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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준금리 인하 기대…매수 자극
"이익 모멘텀 강화도 긍정적 작용"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6천 원, 2.51% 오른 25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도 8만 8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미국의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점이 매수세를 자극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외국인은 이번 주 들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연일 매수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를 1조 원 가까이 사들이는 모습이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세에 주목해야 된다"며 " 최근 삼성전자 이익 모멘텀 강화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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