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시프트업, 코스피 상장 첫날 30%대 강세

송화정 2024. 7. 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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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3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시프트업은 공모가(6만원) 대비 2만800원(34.67%)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각각 모바일·콘솔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구권 비중은 각각 4분의 1, 3분의 2로 추정돼 글로벌 밸류에이션 적용이 가능해보인다"면서 "시프트업의 상장 후 주가 추이가 산업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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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3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시프트업은 공모가(6만원) 대비 2만800원(34.67%)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4조6885억원으로 크래프톤, 넷마블에 이어 게임주 시총 3위에 올랐다.

게임개발사인 시프트업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왔다. 대표 게임으로는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등이 있으며 지난해 영업수익 1686억원, 당기순이익 1067억원을 기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가 각각 모바일·콘솔에서 성과를 거두었으며 서구권 비중은 각각 4분의 1, 3분의 2로 추정돼 글로벌 밸류에이션 적용이 가능해보인다"면서 "시프트업의 상장 후 주가 추이가 산업의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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