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원텍, 전일 주가 하락은 2분기 실적 우려에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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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1일 원텍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우려로 전일 주가가 급락했다고 진단했다.
정희령 연구원은 "전일인 10일 원텍 주가는 약 9% 하락했는데 이는 내수 및 라비앙 판매 감소의 지속으로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우려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도 1분기부터 지속된 내수 및 라비앙 매출 감소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로 추정한다"며 "다만 어제의 급락으로 2분기 실적 또한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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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11일 원텍에 대해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우려로 전일 주가가 급락했다고 진단했다. 목표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정희령 연구원은 "전일인 10일 원텍 주가는 약 9% 하락했는데 이는 내수 및 라비앙 판매 감소의 지속으로 2분기 컨센서스 하회 우려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어닝 쇼크 이후 멀티플 밴드 최하단 상황을 지속 중"이라며 "가장 중요한 해외향 성장은 추정치 상회하며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으나, 실적 쇼크로 인한 과매도 구간에서 단기 반등은 2분기 실적 확인이 중요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분기도 1분기부터 지속된 내수 및 라비앙 매출 감소 영향으로 컨센서스 하회로 추정한다"며 "다만 어제의 급락으로 2분기 실적 또한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분기당 이연 금액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1분기 약 70억원, 2분기는 10억원 내외 이연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의 경우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5% 늘어난 397억원, 영업이익은 58.4% 성장한 15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하며 기존 성장세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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