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119구급차 2대 증차...급증하는 출동 수요에 대응

36대 구급차 운영,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 개선 기대

대전소방본부는 119구급차를 2대 증차한다. / 대전소방

대전소방본부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구급차 2대를 증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차는 지난해 6분마다 구급 활동을 수행하는 등 출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한 구급 활동을 위해 이뤄졌다.

도입한 구급차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골든타임 취약지로 나타난 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번 증차로 36대의 구급차를 확보해 골든타임 확보 등 구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을 위한 구급 서비스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구급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