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 역세권 호텔특화용지 투자설명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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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도시공사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TX 울산역 역세권 호텔특화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연다.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특화용지의 용적률 상향을 완료해 사업성을 높였다"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협업해 호텔 복합개발시행자를 유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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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주변 투자환경·투자기업 특전 설명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도시공사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KTX 울산역 역세권 호텔특화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호텔사업 관계자 외에도 증권사, 투자운용사, 법률자문사 등 국내·외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해당 부지의 공모방식·지침을 설명한다. 또 울산역 주변의 투자환경, 경자구역 내 투자 국내외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등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 대상인 특화용지 S1-2 부지는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일원으로 총면적 9791㎡이다. 바로 연접한 울산컨벤션센터(UECO)와 협업해 전시회, 컨퍼런스 참석자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연회와 비즈니스미팅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부터 투자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다.
최근 울산도시공사는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100%로 조정해 해당 부지의 활용도를 높였다.
울산경자청과 울산도시공사는 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호텔뿐만 아니라 시행자의 자유로운 아이디어가 반영된 복합개발을 권장하고 있다.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은 “취임 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특화용지의 용적률 상향을 완료해 사업성을 높였다”라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협업해 호텔 복합개발시행자를 유치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케이티엑스 울산역 역세권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인근에 개발 예정인 복합특화단지 사업지구, 도심융합특구 내 비즈니스 단지와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숙박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제·재정·행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업자를 유치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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