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문화 전파한다 … 포항제철소, 기업·관공서 혁신리더 양성교육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2024. 7.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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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를 포항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혁신허브 QSS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해 포항 지역 민·관 단체들과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문화를 교류했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28일엔 포항 구룡포수련원에서 혁신허브 QSS 활동에 참여 중인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리더 양성 심화교육'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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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부터 지역 중소기업까지
지역 민·관 단체 경쟁력 향상 기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혁신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포스코 고유의 혁신기법인 QSS를 포항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QSS(Quick Six Sigma) 기법은 현장의 낭비·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해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활동으로 포스코만의 고유 일하는 방식에서 비롯됐다.

지난 10일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에서 진행된 ‘혁신 안전리더 양성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일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포스코의 선진화된 안전문화를 습득하는 ‘혁신 안전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혁신허브 QSS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해 포항 지역 민·관 단체들과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문화를 교류했다.

포스코글로벌안전센터에서 진행한 혁신 안전리더 양성 교육은 지난 3월 포항제철소와 포항해양경찰서가 체결한 ‘혁신허브 QSS 활동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총 21명의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위험예지 활동과 위험성 평가에 대한 교육을 통해 포스코의 안전 문화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엔 포항해경의 부서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인 ‘혁신파이어니어’ 14명이 함께 참석했다. 혁신파이어니어들이 안전 문화를 습득해 해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28일엔 포항 구룡포수련원에서 혁신허브 QSS 활동에 참여 중인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리더 양성 심화교육’이 실시됐다.

혁신리더 심화교육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QSS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성과창출형 과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QSS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15개 사의 혁신리더 2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심화교육은 QSS 활동과 과제에 대한 이해·실습 활동과 더불어 공정과 작업, 준비교체 Loss 분석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에게 실무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홍민규 광우 혁신리더는 “공정분석, 작업분석 등에 대한 실습을 진행하면서 포스코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실히 터득할 수 있었다”며 “회사에서 근무하다 보면 공정과 작업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데 그때마다 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2011년 혁신허브 QSS 활동을 처음 진행한 이래 13년간 총 442개 지역 기관과 중소기업에 혁신허브 QSS 활동을 지원하고 총 549명의 혁신리더를 양성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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