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16개 동 주민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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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16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 과정에 참여하며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주민 자치활동 단체다.
올해는 중랑구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두 번째 해로, 구는 2020년부터 주민들이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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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및 생활권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내년도 자치계획 공개 및 주민의견 수렴 후 사업 최종 확정
오는 16일부터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16개 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 과정에 참여하며 풀뿌리 자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주민 자치활동 단체다. 주민총회는 이러한 주민자치회의 자치계획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주민 회의다.
동별로 구성된 주민자치회는 매해 연초부터 계속해서 모임, 토론을 갖고 공공성과 효과성 있는 생활 의제를 발굴 및 논의해 왔다. 그렇게 구성된 자치 계획 실행사업안을 주민총회에서 공개하고 이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2025년도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확정된 사업은 이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내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는 7월 16일 면목3·8동을 시작으로 9월 3일 면목4동까지 16개 동 전역에서 진행된다. 해당 동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 및 참여 방법은 각 동주민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총회는 거주민 및 생활권 주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나의 자랑 우리 중랑을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치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중랑구 모든 동이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두 번째 해로, 구는 2020년부터 주민들이 더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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