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S&P 500지수 장중 5600선 돌파…사상 처음
정혜정 2024. 7. 11.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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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청문회에서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고조시키자 10일(현지시간)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처음으로 장중 5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8포인트(0.61%) 상승한 5610.76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연 데 이어 5600선을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연방 상원 은행·주택·도시문제 위원회에 출석한 데 이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 경제·인플레이션 상황을 아우르는 통화정책 관련 보고를 하고 의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 금융위 소속 의원들 앞에서 "노동시장 약화가 가장 큰 우려"라며 "이는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해 9월 금리인하 기대감을 부추겼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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