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수요 부진으로 2분기 판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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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부진하면서 2분기 매출이 6% 감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2분기 600,100대의 자동차와 밴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기자동차는 51,000대가 판매됐으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성명을 통해 "주요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회사는 과도한 할인이 특징인 시장 환경에서 건전한 성장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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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는 전기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부진하면서 2분기 매출이 6% 감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올해 2분기 600,100대의 자동차와 밴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기자동차는 51,000대가 판매됐으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성명을 통해 “주요 시장에서 전기 자동차의 증가세가 둔화되는 반면, 회사는 과도한 할인이 특징인 시장 환경에서 건전한 성장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문에서 제품 가용성 개선과 시장 출시로 인해 하반기 판매 증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MW는 2분기 전체 판매량이 1.3%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전기차 판매는 22.2% 증가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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