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주식 매각으로 123억5천만 달러 조달

엄수영 2024. 7. 11. 0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석유회사 공모를 늘린 뒤 아람코 주식을 더 팔면서 총 123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주식 매각의 성공과 추가 수익금은 새로운 산업에 투자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야망을 더욱 부채질하고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석유에서 경제를 해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석유회사 공모를 늘린 뒤 아람코 주식을 더 팔면서 총 123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한 것으로 10일(현지시간) 나타났다.

주식 매각의 성공과 추가 수익금은 새로운 산업에 투자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야망을 더욱 부채질하고 비전 2030 계획에 따라 석유에서 경제를 해방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문서에 따르면 왕국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있을 때 은행들이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소위 그린슈 옵션을 행사한 후 10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정부는 지난달 아람코 지분 0.64%, 약 15억 4500만 주를 주당 27.25리얄(7.27달러)에 매각했다.

거래의 안정화 관리자 역할을 하는 메릴린치를 통해 1억 5,450만 주가 추가로 배치되었다.

아람코의 주가는 지난달 공모 이후 3.3% 상승해 28.15리얄에 거래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