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선수들, 시상대에서 갤럭시로 '셀카'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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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LVMH 그룹의 브랜드와 협업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올림픽 에디션을 특별 제작했다.
삼성전자는 1만7000여명의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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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와 디자인 협업…올림픽 관련앱 기본 설치
명품 LVMH 그룹의 브랜드와 협업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로서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단을 위해 올림픽 에디션을 특별 제작했다.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이 제품으로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만7000여명의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얇고 날렵한 디자인의 갤럭시Z 플립6에 금빛 올림픽·패럴림픽 엠블럼과 삼성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이 가미됐다.
전용 플립수트 케이스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개막식 의상을 디자인한 LVMH 그룹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벨루티(Berluti)와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벨루티만의 가죽 염색 기술인 파티나(Patina) 기법과 올림픽 오륜기에서 영감을 받은 색 조합을 더한 디자인으로 올림픽 정신과 화합의 가치를 표현했다.
갤럭시Z 플립6은 듀얼 스크린을 활용한 통역이나 통화 중 실시간 음성 통역 기능으로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다.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 포토 어시스트를 활용해 경기 준비 과정과 올림픽 현지 분위기를 더 재미있게 촬영하고 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올림픽 파트너사와 협력해 선수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파리 올림픽 공식 이동통신 파트너사 오렌지(Orange)와 협업해 5G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100GB 용량의 eSIM을 제공한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 기기에는 최신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는 'Athlete 365', 파리 올림픽 경기 관련 정보와 파리 시내 관광·생활 정보를 담은 'Paris 2024' 등 선수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올림픽 공식 앱이 기본 설치된다.
삼성 월렛에는 선수촌에 설치된 코카콜라의 음료수 자판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인앱패스'가 탑재되고, 파리 일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일 드 프랑스 모빌리티' 교통카드도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올림픽 최초로 시상대 위에 오른 선수들이 영광의 순간을 직접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됐으나, '빅토리 셀피'를 통해 선수들은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승리의 감동을 직접 담아낼 수 있게 됐다.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Athlete 365' 앱에 실시간 연동돼 선수들이 자신의 사진을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림픽 에디션은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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