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인데 잠실구장 가득 채우다니…LG-KIA전 2만3750석 완판, 야구 열기 후끈 [잠실 라이브]

박정현 기자 2024. 7. 10.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광경이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두산 베어스와 함께 리그 공동 2위인 LG(46승 2무 39패)와 리그 선두 KIA(49승 2무 33패)의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잠실구장의 분위기는 뜨겁다.

하루 전(9일)에는 LG가 KIA 타선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며 4-11로 완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열린 LG-KIA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평일이지만, 많은 팬이 잠실구장을 찾아 야구장을 가득 채웠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좀처럼 보기 쉽지 않은 광경이다. 평일에 잠실구장이 가득 찼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10일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 개시 시각인 18시 30분. 그로부터 28분 뒤 2만3750석 매진이 발표됐다. LG 관계자는 "10일 수요일 LG-KIA 경기가 매진됐다. LG의 시즌 열두 번째 홈경기 매진이다"라고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와 함께 리그 공동 2위인 LG(46승 2무 39패)와 리그 선두 KIA(49승 2무 33패)의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잠실구장의 분위기는 뜨겁다. 하루 전(9일)에는 LG가 KIA 타선의 힘을 이겨내지 못하며 4-11로 완패했다.

10일 열린 LG-KIA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 평일이지만, 많은 팬이 잠실구장을 찾아 야구장을 가득 채웠다. 엑스포츠뉴스 DB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문성주(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박동원(포수)-김현수(좌익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신민재(2루수),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올해 18경기 8승 3패 97⅓이닝 평균자책점 4.62)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KIA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한준수(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 투수 양현종(올해 16경기 6승 3패 96⅔이닝 평균자책점 3.91)으로 진용을 갖췄다.

한편 3회초가 끝난 현재, LG가 KIA 상대로 1-0 리드를 잡았다. 2회말 선두타자 문보경이 양현종의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외야 관중석에 떨어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시즌 11호)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