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대규모 업데이트

임재형 기자 2024. 7. 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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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시즌3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0일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에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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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가 시즌3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10일 스마일게이트RPG는 '로스트아크'에 시즌3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는 다양한 변화가 예고된 시즌3에 본격 돌입한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과 상위 등급의 장비가 추가되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킬 수 있으며,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 대악마인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군단과 결전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레이드와 스토리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로스트아크에서 가장 호평 받고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를 비롯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존 시스템의 개선도 이루어진다.

이번 시즌3 업데이트에서는 먼저 ‘카제로스’에 맞서 모험가들이 치열한 전투를 펼치게 될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가 추가되고 새로운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강력한 적과 싸워야 하는 만큼 캐릭터의 최대 레벨도 확장된다. 전투 레벨은 기존 60에서 70까지, 원정대 레벨은 기존 300에서 400까지 각각 늘어난다. 또한, 이에 맞춰 기존의 티어3 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티어4 장비의 획득이 가능해지고 이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던전 ‘케누아트 요새’도 오픈 된다.

신규 성장 시스템 ‘아크 패시브’도 금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모험가들의 ‘각인’ 세팅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다양한 전투 스타일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도입되는 시스템이다. ‘진화’, ‘깨달음’, ‘도약’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포인트를 모아 필요한 효과를 활성화시키는 방식이다.

'로스트아크'의 엔드 콘텐츠인 ‘군단장 레이드’와 ‘어비스 던전’을 혼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엔드 콘텐츠 싱글 모드’도 오픈 된다. 군단장 레이드 ‘발탄’, ‘비아키스’, ‘쿠크세이튼’, ‘아브렐슈드’, ‘일리아칸’과 어비스 던전 2종을 포함한 7개의 레이드가 대상이다. 유저들은 싱글 모드에서 충분히 숙달 과정을 거친 후 파티 플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다양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금일 업데이트에서는 전투 콘텐츠 외에도 채집 등 ‘생활 시스템’과 ‘길드 시스템’, ‘원정대 영지’ 대대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져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시즌3 오픈에 맞춰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를 오는 10월 2일까지 3달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점핑권’과 여러 지원 혜택을 통해 원하는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600까지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시즌3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와 ‘썸머 포인트 샵’ 이벤트로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지급한다.

한편, '로스트아크'는 금일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초각성’, ‘카제로스 레이드 2종’ 등 거대한 스케일의 신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을 예고해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시즌3 업데이트는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이번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더욱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개발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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