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사전청약 사업 취소, 이번엔 동탄…“내 집 마련 꿈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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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취소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올해 초 삼우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2에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사전청약을 받았던 '우미 린' 아파트 사업을 전면 취소했으며 지난달에는 DS네트웍스가 경기 파주 운정3 3·4블록에 공급하려던 주상복합 사업을 사전청약 2년 만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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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취소 사태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공급 예정이었던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이 취소됐다.
10일 리젠시빌주택은 화성 동탄2 C28블록 사업취소 및 사전공급 계약취소를 알리는 안내문을 올렸다.
사전공급이 취소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8층, 5개동, 119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었다. 지난 2022년 10월 사전청약을 진행했고 당시 추정 분양가는 전용 101㎡가 6억5214만원, 104㎡가 6억7209만원이었다.
사전청약 당시에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 및 비선호 입지 등으로 미분양이 발생하기도 했다.
리젠시빌주택은 “최근 악화되는 부동산 경기 및 건설자재 원가 상승 등 불가피한 사유로 아파트 건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사업취소를 안내드린다”며 “사업취소로 인한 사전공급 계약은 별도 방문 없이 취소되며 명단 삭제와 계좌 부활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사전청약 단지의 사업이 엎어지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생하자 기존 당첨자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올해 초 삼우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2에 공급하기 위해 2022년 사전청약을 받았던 ‘우미 린’ 아파트 사업을 전면 취소했으며 지난달에는 DS네트웍스가 경기 파주 운정3 3·4블록에 공급하려던 주상복합 사업을 사전청약 2년 만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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