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퀸이 곧 엄마 된다고?! 마고 로비의 결혼 후 근황 총정리
할리우드 배우 마고 로비가 곧 엄마가 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영화 감독 톰 애컬리와의 결혼 8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군요. 최근 남편과 이탈리아 코모 호수에서 휴가를 보내는 근황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마고 로비는 흰색 크롭탑을 착용해 D라인을 드러낸 모습입니다. 과감한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앞으로 보여줄 임산부 패션도 기대 되는군요.
마고 로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도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3년 영화 〈스윗 프랑세즈〉 촬영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이후 함께 제작사 럭키챕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영화 〈바비〉 등을 제작해 큰 성공을 거뒀죠. 이정도면 사랑과 일을 모두 잡은, 환상의 커플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이가 태어난 뒤 이들 가족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지네요.
참, 앞서 언급한 〈바비〉는 인형 '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바비랜드'에 사는 바비와 켄이 현실 세계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마고 로비는 영화의 제작자이자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죠. 작품 흥행에 성공하면서 또 한번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합니다. 바로 인기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 영화화 작업인데요. 마고 로비의 럭키챕에 이어 게임 개발사인 EA도 영화 제작에 참여한다고 하네요. 또한, 마고 로비는 〈바비〉에 이어 〈심즈〉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할 것으로 보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마고 로비는 지난 2008년 데뷔해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4〉,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에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할리퀸으로 열연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그를 글로벌 스타로 자리잡게 했죠. 또한, 영화 〈아이, 토냐(2018)〉, 〈밤쉘(2020)〉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스타성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꼽히는 상황.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데 이어, 제작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하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