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3연승 도전’ 서울, 대전하나전 선발 명단 공개…조영욱·린가드 출격 [IS 상암]
대전하나선 최건주·음라파로 응수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린가드·조영욱·강성진 등을 앞세워 홈 3연승에 도전한다. 원정팀 대전하나시티즌은 최건주·주세종·박정인 등으로 맞선다.
서울과 대전하나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2라운드를 벌인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먼저 강성진·린가드·한승규·류재문·이승모·조영욱·최준·권완규·김주성·강상우·백종범(GK)을 내세웠다. 일류첸코·호날두·임상협·이태석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조영욱은 지난 4월 이후 다시 선발 기회를 잡았다.
황선홍 대전하나 감독은 음라파·최건주·박정인·주세종·임덕근·이상민·강윤성·이정택·김현우·안톤·이창근(GK)으로 맞선다. 천성훈·윤도영·김문환·이순민 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임대를 확정한 이상민이 곧바로 선발로 나서는 것이 눈에 띈다.
경기 전 두 팀의 순위는 격차가 크다. 서울은 6위(승점 27)에서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반면 대전하나는 11위(승점 19)에 그친 상황, 힘겨운 하위권 싸움을 이어오고 있다.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선 대전하나가 웃었다. 당시 주세종(1골)과 김승대(2골)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을 3-1로 격파한 기억이 있다. 하지만 김승대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하지만 대전하나는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 서울은 4경기 3승 1패로 분위기가 엇갈린다. 서울이 대전하나전 최근 6경기 무승(3무 3패) 기록을 끊어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상암=김우중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호중, 혐의 인정 여부 다음 재판서… 아리스 눈물로 가득했던 법정 [종합] - 일간스포츠
- 40대 男 연예인, 음주 운전 후 신고자 폭행… 경찰 조사 중 - 일간스포츠
- “제가 곧 ‘개훌륭’” 강형욱, 하차소감 밝히고 “거지들” 짤 올려 - 일간스포츠
- '마약류 투약 혐의' 오재원 대리 처방에 두산 트레이너도 연루, 구단은 4월부터 직무 배제 - 일간
- 제니, 실내 흡연 논란에 누리꾼들 시끌… “그걸 못참나” [왓IS] - 일간스포츠
- LG-두산 2027년부터 5년 간 잠실 주경기장서 경기, 1만8000석 규모~최대 3만석 - 일간스포츠
- 있지 리아, 활동 중단 8개월만 복귀… 하반기 새 앨범 참여 [전문] - 일간스포츠
- [주간 MVP] 조상우 "트레이드설 신경 안 써...리드 지킬 생각뿐" - 일간스포츠
- 이렇게 귀여운 유도 에이스 보셨나요, '푸바오' 닮은 헤비급 강자 김하윤 [별★별 파리] - 일간스
- ‘천생 클라이머’ 서채현의 두 번째 올림픽 “축제 즐기고 올게요” [IS 인터뷰]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