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교통 허브(HUB)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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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교통 중심의 허브(HUB) 역할을 하기 위한 일환으로 송악읍 부곡리 일원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 확포장 공사 착공식'을 가지며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외 지방의원들과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도는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 확포장 공사에 따라 도는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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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교통 중심의 허브(HUB) 역할을 하기 위한 일환으로 송악읍 부곡리 일원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 확포장 공사 착공식’을 가지며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오성환 당진시장외 지방의원들과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공사는 기지시 가학교차로부터 국도 38호선과 접하는 한진교차로까지 총연장 9.36㎞를 대상으로 한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231억 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다.
도는 지난 2017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노선을 결정했다.
지난해 3월 도로구역 결정 고시를 마치고 올해 보상 협의를 추진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도 마쳤다.
도는 기지시∼한진 지방도 619호 확포장 공사에 따라 도는 송악산업단지 활성화 및 서북부권 산업경쟁력 향상,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환황해권 산업벨트 조성을 위한 교통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인근 근로자와 지역민, 관광객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날 전 부지사는 “지방도 619호선은 서해안 국가산단과 송악읍, 나아가 현대제철 등 철강산단을 연결하는 당진경제의 대동맥”이라며 “이번 공사를 통해 통근길이 더욱 빠르고 안전해지고 정주 여건 개선, 물류 비용 감소로 송악산단 경쟁력도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진시는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당진-천안 고속도로 개통,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서해선과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구축 완비와 내년 1월 경제자유구역청 출범을 통해 충남도와 협력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민선 8기 들어 기존 300억 원 규모의 지방도 정비사업 예산을 120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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