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부울경, 개헌저지선 지켜줘 피눈물 나게 고맙다" [與 PK 합동연설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당원들을 향해 "(총선에서 야당이) 200석이 되지 않도록, (개헌저지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줘서 피눈물나게 고맙다"고 말했다.
인요한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부산과 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지켜줬기 때문에 우리가 (거대 야당에) 맞서 싸울 숫자가 됐다"며 이같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다…한번 더 도와주이소" 호소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당원들을 향해 "(총선에서 야당이) 200석이 되지 않도록, (개헌저지선이) 무너지지 않도록 해줘서 피눈물나게 고맙다"고 말했다.
인요한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부산과 울산·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지켜줬기 때문에 우리가 (거대 야당에) 맞서 싸울 숫자가 됐다"며 이같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지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대표 18석으로 108석을 얻는데 그쳤지만, 부산에서는 18석 중 17석을 석권했으며 울산 6석 중 4석, 경남 16석 중 13석으로 도합 40석 중 34석을 얻었다. 국민의힘 지역구 획득 의석의 3분의 1을 넘는 비중으로, 막판 개헌저지선 확보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지역민에 감사의 뜻을 표한 인요한 후보는 "지금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민주주의를 지키고 정권교체도 이뤘지만, 독재하고 싸웠던 당이 이제는 독재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5년 동안 대통령직을 (수행토록)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투표를 받아서 된 사람"이라며 "지금 민주당은 착각을 하고 있다. 특검을 한다, 탄핵을 한다, 얼음과자처럼 이런 내용을 자주 언급한다"라고 지적했다.
인 후보는 "나는 혁신위원장하면서, 또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하면서 열심히 우리 당을 다시 만들어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라면서도 "혁신은 아직도 남아있고 숙제가 많이 남아있다. 조금 더 해야 한다"고 최고위원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 후보는 "나는 일하고 싶다. (PK가) 6·25 때도 도와주고, 최근에도 도와줬다"라며 "부탁한다. 한번 더 도와주이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희룡, 하루 만에 180도 변했다…'노 네거티브' 선언한 이유는
- 원희룡 "한동훈 사적 공천, 더 이상 언급 않겠다"
- 원희룡 "당대표, 당정 소통으로 민생 살릴 능력 있어야" [與 호남 연설회]
- '순천의 아들' 인요한 "대한민국 민주주의 지켜내야" [與 호남 연설회]
- [인터뷰] 인요한 "제3자 특검 추천?…한동훈, 절대 뱉지 말아야 될 얘기했다"
- 국민의힘 "이재명 개인 재판에 친명 조직 총동원…정치자금법 위반 소지 다분"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44]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