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이재명, 위증교사 공개한 날 고발…내가 끝까지 싸우겠다" [與 PK 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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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저격하며, 이 전 대표는 마땅히 징역형을 받아 '나랏밥'을 먹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 후보는 "범죄 전문가다. 이것보다 정확한 위증교사 증거는 없다. 그런데 날 고발했다"며 "나도 이재명 전 대표가 무섭지만 난 끝까지 싸우겠다. 이제 10월이면 이재명 전 대표의 1심이 나온다. 나랏밥 좀 먹여야 한다. 콩 좀 넣어서 먹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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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나랏밥 먹여야…콩 좀 넣어 먹어봐야"
"누군가 떨구려고 문자까지 공개…정말 못난 짓"
박정훈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저격하며, 이 전 대표는 마땅히 징역형을 받아 '나랏밥'을 먹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박정훈 후보는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지금 전당대회에서 누군가를 떨어뜨리기 위해 문자까지 누군가 공개했다. 정말 못난 짓"이라며 "우리가 싸울 상대는 이재명"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한동훈 후보 지지자들은 큰 함성과 함께 '한동훈'을 연호했다.
이어 A4 용지로 된 고발장을 들고 "이재명 세력이 내가 위증교사 녹취를 공개했다고 나를 고발했다. 22대 국회 1호로 날 고발했다"며 "내가 한번 들려드릴테니 여기 뭐가 조작됐는지 들어 봐라"며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라는 이 전 대표의 음성이 담겼다.
박 후보는 "범죄 전문가다. 이것보다 정확한 위증교사 증거는 없다. 그런데 날 고발했다"며 "나도 이재명 전 대표가 무섭지만 난 끝까지 싸우겠다. 이제 10월이면 이재명 전 대표의 1심이 나온다. 나랏밥 좀 먹여야 한다. 콩 좀 넣어서 먹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난 이번 당대표 후보로 한동훈 후보를 선택했다"며 "우리 당이 변해야 산다. 이렇게 가면 지방선거·대선 진다.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이재명 전 대표 손아귀에 넘어간다. 절박하게 지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우리가 변할 수 있도록 우리 한동훈팀이 우리 당을 확실히 바꿔놓겠다"며 "강렬히 호소한다.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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