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中 항저우’ 9월부터 주2회 정기선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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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 오는 9월 중순부터 주2회 중국 항저우를 잇는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으로 26년간 자매도시로서 깊은 인연을 이어온 전남도와 저장성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항공편을 통해 많은 분이 전남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가장 한국스러운 전남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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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 오는 9월 중순부터 주2회 중국 항저우를 잇는 정기노선이 취항한다.
중국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중국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 호텔에서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함께 ‘무안~항저우 정기편 취항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으로 26년간 자매도시로서 깊은 인연을 이어온 전남도와 저장성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항공편을 통해 많은 분이 전남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가장 한국스러운 전남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개항 13년 차인 2019년, 17개 정기노선과 10개의 부정기노선 등 27개의 국제선과, 국내선으로는 제주노선이 운항하면서 이용객이 89만500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모두 막히면서 침체기에 들어간 뒤 엔데믹시대가 도래하면서 2023년 24만6000명이 이용했으며, 올 상반기 누적 탑승객 수만 20만6000명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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