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출소한 지 4개월…프랑스 클럽서 女스킨십 '국제적 수치'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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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5년 실형 후 출소한 정준영의 행보가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JTBC는 정준영이 해외 클럽에서 여성과 스킨십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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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집단 성폭행 등 혐의로 5년 실형 후 출소한 정준영의 행보가 공분을 사고 있다.
10일 JTBC는 정준영이 해외 클럽에서 여성과 스킨십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준영은 프랑스 리옹의 한 클럽에서 한 여성과 밀착해 서 있다. 정준영은 한 여성과 끌어안고 얼굴을 맞댄 채 스킨십을 이어갔다.
JTBC에 따르면 영상 제보자는 평소 한국어를 배우고 있어, 한국어를 쓰는 정준영 일행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대화를 걸었다.
일행 중 한 명은 정준영을 두고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라고 이야기해 정준영에 대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제보자는 정준영과 SNS를 통해 대화를 나눴다. 정준영은 "보스턴에서 온 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작사가이면서 작곡가다. 리옹에서 곧 한식당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이 프랑스 리옹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그는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자고 말했을 뿐인데 실망스럽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SNS를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5년의 징역은 사람을 바꿀 수 없고 나는 그가 여전히 음악 업계를 떠날 생각이 없다는 사실이 싫다"라고 제보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랑스 리옹에 머무는 정준영의 근황이 전해졌다.
한 누리꾼은 "프랑스분이 친구들과 클럽에서 술을 주문했는데 잘못 나왔다.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주위 사람들 줄까 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나타나 자기가 마시겠다며 말을 걸어왔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정준영은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등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3월 만기 출소했다.
당시 정준영은 "저에 관해 거론되는 내용들과 관련해 모든 죄를 인정한다.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그는 출소한지 채 반년도 지나지 않아 클럽에서의 목격담, 여성과의 진한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또한 정준영은 지난 5월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최근 음악관계자들과 만나 프로듀서로서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스스로를 "작사가이자 작곡가"라고 소개한 만큼 업계 복귀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추측돼 더욱 비판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사람은 안 변하는구나", "교화가 불가능하다", "해외에서까지 나라 망신이다"라며 정준영을 비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JTBC, 온라인 커뮤니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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