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공모 사업 선정

윤일선 2024. 7. 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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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융합 분야의 전공 학생들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1년 이내의 교육 과정을 통해 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동서대가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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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뉴밀레니엄관 본관. 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다양한 융합 분야의 전공 학생들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1년 이내의 교육 과정을 통해 첨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셀, 팩, 리사이클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29년 2월까지 국·시비 등 82억원을 투입한다.

내년부터는 스마트모빌리티학부 내에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전기전자공학, 로보틱스 전공을 신설하고, 특화된 교육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4주, 8주 모듈형 교과 과정과 학생 수준별 기업 주문형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동서대는 이차전지 전문 기업들과 협력해 필드 캠퍼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관련 기업에 전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모델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동서대가 첨단 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클린에너지 기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적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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