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라"…스티브 유 공식 계정이 단 악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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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의 공식 계정 아이디로 작성된 악플이 공개돼 논란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계정 전환하는 거 깜빡하고 쓴 거냐" "병역기피자가 할 말은 아닌 듯" "유승준은 자기 권리만 주장하다가 정신이 나간 듯" "유승준이 악플러 됐다" "요즘 실시간 채팅에 닉네임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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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 회피를 위해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입국 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의 공식 계정 아이디로 작성된 악플이 공개돼 논란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악플러 된 유승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하고 있다.
YTN이 2022년 보도한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는 제목의 뉴스에 그의 공식 계정이 단 댓글이 담겨 있는 게시물이다.
댓글에는 '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계정으로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배달기사를 비하하는 은어)나 해야겠죠"라는 문구가 적혀 논란이 일고 있다.
다만 해당 계정은 3년째 활동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 댓글을 단 사람이 스티브 유인지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계정 전환하는 거 깜빡하고 쓴 거냐" "병역기피자가 할 말은 아닌 듯" "유승준은 자기 권리만 주장하다가 정신이 나간 듯" "유승준이 악플러 됐다" "요즘 실시간 채팅에 닉네임을 사칭하는 사람들이 많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스티브 유는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 2002년 입국이 제한됐다. 이후 2015년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해 이를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 최종 승소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유승준은 두 번째 취소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최종 승소에도 불구하고, 스티브 유가 다시 한국 땅을 밟으려면 입국 금지 조치가 해제돼야 한다. 현재 법무부가 그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 돌아오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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