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하’ 피식대학, 논란 2개월만에 ‘초스피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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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킨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자숙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논란이 거세지자 피식대학은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올리고 자숙에 들어갔다.
해당 논란 이후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18만명에서 10일 기준 292만명으로 26만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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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을 일으킨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자숙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9일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에는 ‘앤더슨 팩에게 브루노 마스 번호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5월 12일 공개한 ‘현우진에게 방송에 나가서 노래를 부를지 주접을 떨지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 이후 약 2개월만의 업로드다.
이들은 영상 시작에서 하반기 새로 공개할 신규 콘텐츠 계획도 발표했다.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피식대학은 지난 5월 ‘경상도에서 가장 작은 도시 영양에 왔쓰유예’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맨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는 경북 영양군을 방문해 “위에서 볼 때는 예뻤는데 밑에서 보니까 똥물”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 하겠다” 등의 지역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영양의 특산품인 블루베리 젤리를 맛보며 “젤리가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피식대학은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올리고 자숙에 들어갔다. 해당 논란 이후 피식대학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18만명에서 10일 기준 292만명으로 26만명 줄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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