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저격' 최동석 "좋은 사람들은 잘됐으면" 훈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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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과 이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개인 채널을 통해 지인들과의 의리를 과시하는가 하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0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을 서로에게 소개했던 자리... 비즈니스 잘 해서 내 주변 사람들 대박났으면 좋겠다"라며 근황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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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지윤과 이혼을 발표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개인 채널을 통해 지인들과의 의리를 과시하는가 하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10일 최동석은 개인 채널에 "내가 좋아하는 두 사람을 서로에게 소개했던 자리... 비즈니스 잘 해서 내 주변 사람들 대박났으면 좋겠다"라며 근황을 게재했다.
게시글로도 지인들의 인연을 맺어준 후기를 전한 최동석.
그는 "양쪽 모두 검증되지 않으면 지인들을 잘 소개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비즈니스를 통해 두 사람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주선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그냥 주변의 좋은 사람들은 다 잘됐으면 좋겠어"라며 지인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내비쳤다.
최동석은 9일 첫 방송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후 근황을 공개, 박지윤과의 이혼 과정을 상세히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 복귀를 앞두고도 개인 채널에 "Dog person, Cat person"을 언급하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최동석은 "운동화도 A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B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어느 한쪽이 더 좋은 것이라 단정할 수 없다. 단순히 취향의 문제일 뿐이니까"라고 운을 뗐다.
그는 "A사 운동화를 신으니 B사 운동화가 더 트랜디한 거라며 골질하는 인간이 있었다"라며 특정인을 저격, "나이키를 신든 아디다스를 신든, 아이폰을 쓰든 갤럭시를 쓰든, 그냥 입다물고 존중해"라고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최근 최동석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 전처 박지윤을 여러 차례 저격해 화제된 바 있다.
그는 "한 달에 카드값 4천5백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 등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네티즌들은 해당 발언이 박지윤을 저격하는 말이라고 추측을 했으나, 이와 관련해 최동석과 박지윤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사진 = 최동석, 엑스포츠뉴스 DB, 스토리앤플러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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