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래에너지산업 새 지평 열 종합지원센터 본격 가동

김용권 2024. 7.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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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미래에너지산업의 새 지평 열 종합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에너지산업 인프라 조성과 중점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를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핵심장소다"며 "전북자치도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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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래에너지산업 종합지원센터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지역 미래에너지산업의 새 지평 열 종합지원센터가 본격 가동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에너지산업 인프라 조성과 중점산업 육성을 총괄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를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에너지산업단지 2공구에 자리잡은 종합지원센터는 융복합단지 발전전략 수립과 특화기업 발굴, 산학연 네트워크 운영, 기업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2월에 완공된 이 센터는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지상 5층 연면적 5844㎡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기업전시실과 휴게실, 2층은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구내식당, 3층은 운영사무실과 세미나실, 4~5층은 입주공간 16개실 등으로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 6월 공모 선정된 산업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특허지원, 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등을 아우르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으로서 역할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운영은 전북테크노파크가 맡는다.

입주기업과 기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법률지원센터 및 벤처캐피탈사무실 등 관련기관도 함께 입주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입주기업과 기관을 이달중 모집할 예정이다. 이어 8월엔 내부공간 활용성 개선, 시설 시범운영 등을 통해 센터 안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미래에너지 종합컨트롤타워로서 에너지산업 중점육성을 위해 관련 산·학·연 집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정식 개소식은 9월에 열린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2019년 새만금 일원 3개 산단 23.9㎢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로 지정받았다. 이후 중점산업인 수상태양광‧해상풍력 분야의 에너지특화기업 발굴 및 혁신기업들을 육성해오고 있다.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을 발전시키는 핵심장소다”며 “전북자치도가 신재생 에너지산업을 주도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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