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내린 폭우로 대전 유등교 교각⋅상판 침하… 통행 전면 통제

이익훈 2024. 7. 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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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도마동과 중구 유천동을 연결하는 유등천 유등교 교각과 상판이 침하돼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폭우로 유등교 교각 일부가 침하됐고 주저않은 교각 위 상판 역시 기울어지고 23cm 가량 침하됐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유등교 양방향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조치를 하기로 했다.

대전 유등교는 지난 1970년 12월 준공된 뒤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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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내린 폭우로 인해 10일 대전 서구 도마동과 중구 유천동을 잇는 유등교 상판이 23cm 가량 주저앉았다. 사진=독자제공
대전 유등천 유등교 교각이 집중호우로 인해 침하됐다. 사진=독자제공

대전 서구 도마동과 중구 유천동을 연결하는 유등천 유등교 교각과 상판이 침하돼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10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이어진 폭우로 유등교 교각 일부가 침하됐고 주저않은 교각 위 상판 역시 기울어지고 23cm 가량 침하됐다.

이에따라 대전시는 유등교 양방향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정밀 안전진단을 거쳐 보수보강조치를 하기로 했다.

대전 유등교는 지난 1970년 12월 준공된 뒤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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