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3일부터 ‘양재천수영장’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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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부터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재천수영장은 2007년에 조성된 서초구의 대표적 여름 휴식 공간이다.
수영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며, 시설 정비시간인 오후 1~2시에는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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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오는 13일부터 도심 속 워터파크 ‘양재천수영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재천수영장은 2007년에 조성된 서초구의 대표적 여름 휴식 공간이다. 이 수영장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양재천 우안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폐장됐다가 지난해 다시 개장했다. 지난 한해에만 약 2만명의 구민들이 방문했다.
수영장은 전체 6400㎡ 부지로 약 11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로 꾸며졌다. 수심 0.5m, 길이 72m 규모의 어린이풀에는 꽃게 모양의 구조물과 꽃, 잎, 우산 모양의 분수 및 조형물들이 설치됐다.
구는 수심 1m, 직경 125m의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도 마련해 스릴 있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풀 주변에는 그늘막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휴식하며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매점,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수영장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바닥재를 사용했다. 구는 간호조무사와 수상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해 위험 상황에서 언제든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은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며, 시설 정비시간인 오후 1~2시에는 잠시 운영이 중단된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기준 어린이 3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이다. 12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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