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라디오쇼' 지각 사과…"수서에서 축구, 교통체증 심해" [종합]

정민경 기자 2024. 7. 1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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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교통 체증으로 '라디오쇼'에 지각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함께 고정 게스트 빽가, 이현이가 등장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이현이가 교통체증 탓에 5분 가량 지각한 가운데, 박명수와 빽가 두 사람이 먼저 대화를 시작했다.

박명수가 "피부 관리를 받고 있냐"고 묻자 이현이는 "받고 있다"며 "나는 방송하는 사람이니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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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교통 체증으로 '라디오쇼'에 지각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와 함께 고정 게스트 빽가, 이현이가 등장해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 이현이가 교통체증 탓에 5분 가량 지각한 가운데, 박명수와 빽가 두 사람이 먼저 대화를 시작했다.

잠시 뒤 급하게 등장한 이현이는 수서에서 축구 훈련이 있었다고 전하며 "차가 너무 막혔다. 명절인 줄 알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에 박명수는 "월드컵 대표 선수보다 더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현이는 SBS 여성 축구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남다른 축구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이날 박명수는 피부 관리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가 "피부 관리를 받고 있냐"고 묻자 이현이는 "받고 있다"며 "나는 방송하는 사람이니 관리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는 "나는 이제 더이상 당길 게 없다. 자포자기 상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보톡스 시술을 고백한 바 있다.

이날 세 사람은 사람들 앞에서 누군가의 코털이 튀어나왔을 때 말을 해줄 것인가에 대한 대화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명수는 "사람들 앞에서 코털을 뽑으라는 얘기를 들은 적 있다"는 일화를 전했다.

그러자 빽가는 "코털을 평상시에 뽑으면 그럴 일이 없지 않냐"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코털 면도기로 정리를 하는데, 하나씩 튀어나올 때가 있다"며 "내가 아는 기업 총수도 코털이 있다. 돈 많고 해도 코털이 있다"고 항변했다.

한편 빽가는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에서 캠핑을 즐겼다고 밝혔다. 빽가가 노홍철과 바이크를 탔다고 하자 박명수는 "나에 대한 얘기는 안 하냐"고 묻기도.

이에 빽가가 박명수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하자, 박명수는 "노홍철도 변했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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