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 안병훈 “꼭 메달 땄으면 좋겠다. 자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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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다시 나갈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해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쉽지 않겠지만 꼭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안병훈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소감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 "부담감 없이 내 경기력을 보이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뒤 "딱히 다르게 준비할 건 없고 경기장 가서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 매년 치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준비를 잘하면 메달 근처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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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다시 나갈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을 대표해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쉽지 않겠지만 꼭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파리 올림픽에 김주형(21·나이키)과 함께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안병훈(32·CJ)의 각오다. 그는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 출전한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화상 인터뷰에서 안병훈은 올림픽에 출전하는 소감과 목표를 묻는 질문에 “부담감 없이 내 경기력을 보이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보인 뒤 “딱히 다르게 준비할 건 없고 경기장 가서 준비를 잘해야 할 거 같다. 매년 치는 코스가 아니다 보니 준비를 잘하면 메달 근처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톱3에 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골프는 72홀 동안 치는 거여서 굳이 첫날부터 공격적으로 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워낙 쉽지 않은 코스인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잘 공략을 해서 찬스가 오면 안전하게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나름의 전략을 밝혔다.
안병훈은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을 마치고 나면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 출전한다. 올림픽 전까지 치러지는 2주간의 스코틀랜드 일정에서 샷감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
이에 대해 안병훈은 “2주간 스코틀랜드 일정을 마치면 4주 뒤 올림픽이다”라며 “특별히 준비하는 건 없다. 내 경기력만 나온다면 충분히 좋은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이번 주부터 잘 쳐서 좋은 감을 쭉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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