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사생활 논란中…동생 허훈, 여유롭게 '마사지'

표윤지 2024. 7.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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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허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생 허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허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에서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허웅 측은 A씨가 언론과 소속 구단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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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근황 게시물. ⓒ허훈 인스타그램 캡처

농구선수 허웅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동생 허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허훈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집에서 다리 마사지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아울러 동료 선수들과 식사 중인 근황 속 사진에는 "훈 캡틴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난 7일에도 헬스장 사진을 올리는 등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형이 논란이면 집에서 마사지도 못하냐" "형이 문제지 동생이 무슨 상관이냐" "아버지 허재는 뭐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두 사람은 2018년 말 지인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A씨는 허웅과 교제 기간 두 차례 임신했으나, 중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웅 측은 A씨가 언론과 소속 구단에 사생활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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