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 15일 개장

송태화 2024. 7.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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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어린이 전용 물놀장이 개장된다.

종로구는 구내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를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지물놀이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연지물놀이터에는 슬라이드뿐 아니라 대형 버킷이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미니 버켓 등 각종 놀이 시설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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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이화사거리 인근 연지공원에 어린이 전용 물놀장이 개장된다.

종로구는 구내 첫 어린이 물놀이장 ‘연지물놀이터’를 오는 15일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하고 재미있는 물놀이 공간을 조성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연지물놀이터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지만 7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구는 놀이터 내 사고 예방을 위해 아쿠아슈즈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연지물놀이터에는 슬라이드뿐 아니라 대형 버킷이 있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워터터널, 미니 버켓 등 각종 놀이 시설도 설치됐다. 또 야외에서 이용 가능한 간이 샤워 시설과 야외 탈의 시설도 마련됐다.

구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이곳에 바닥분수를 가동해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가까운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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