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송절지구, 1,800세대 이상 규모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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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규모가 작은 단지에는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데다 조경 시설도 단지 세대 수에 비례해 큰 규모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근 송절지구에 1,8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오픈해 주목 받는다.
단지는 대단지 아파트에 어울리는 대규모 커뮤니티를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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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규모가 작은 단지에는 없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는 데다 조경 시설도 단지 세대 수에 비례해 큰 규모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가구 수가 많아질수록 규모의 경제를 톡톡히 누릴 수 있어 단지 관리에 필요한 인건비나 전기요금, 유지비용 등과 같은 공용관리비가 크게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 규모가 크면 클수록 한 가구 당 부담하는 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관리비가 적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례로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4,932세대 대단지 아파트 ‘고덕 그라시움’ 전용면적 59㎡의 경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2020년 6월 9억에서 올해 6월 최고 14억4,750만원에 거래되며 5억4,750만원의 시세 상승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근 송절지구에 1,8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현대테크노 레이원시티’가 오픈해 주목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817세대(예정) 규모다.
단지는 대단지 아파트에 어울리는 대규모 커뮤니티를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단지 내 북카페, 독서실과 더불어 일반적인 단지에선 접하기 어려운 영화감상실, 어린이 물놀이시설, 단지 내 가족 캠핑장 등이 예정되어 있어 단지 내에서 쾌적한 생활과 취미, 여가활동을 모두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CJ 프레시웨이와의 계약을 통해 입주민을 위한 조식&중식 서비스 도입을 확정지었으며, YBM넷과의 계약을 완료하여 입주민 자녀 대상으로 2년간 무상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골프존 업무협약을 완료해 단지 내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도 마련된다.
단지는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돼 청약통장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중과세의 대상이 되지 않으면서 10년 동안 단지를 임대하고 그 이후 분양전환을 통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것도 특징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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