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

안창한 2024. 7. 10.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사업 공모에 두지역 살이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올래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나눠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향올래 포항시 공모사업 사업 계획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래사업 공모에 두지역 살이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고향올래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 새로운 시각의 인구정책으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올해 공모사업은 두 지역살이, 로컬유학, 로컬벤처, 워케이션, 은퇴자 마을 등 5개 분야로 나눠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다.

포항시는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인 생활거점을 갖도록 지원하는 두 지역 살이 분야에 선정됐다. 장기읍성을 테마로 ‘나는 성에 산다. 장기읍성으로 입성하세요’라는 사업이다.

시는 2년간 특교세 10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지방비 10억)으로 생활인구 유입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읍성 내 사용하지 않는 유휴 가옥들을 거주시설, 창작공간 등으로 조성해 두지역 살이와 연계한 지역 특성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의 주요역사문화 관광지인 장기읍성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특성화 마을을 구축할 것”이라며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해 체류형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