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의회 하반기 의장에 송영창, 부의장에 최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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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창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의원(응암2·3동)과 최락의 국민의힘 은평구의원(진관동)이 각각 제9대 은평구의회 하반기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9일 은평구의회는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송영창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47만 은평구민의 복리 증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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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시민신문 정민구]
▲ 송영창 은평구의회 의장과 최락의 은평구의회 부의장 |
ⓒ 은평시민신문 |
지난 9일 은평구의회는 제30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정견발표 없이 19명 전체 의원이 후보가 돼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의회가 의원총회를 통해 일정 정도 의장·부의장 후보자에 대해 합의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의장 선거에서는 19명 의원 모두가 송영창 의원에게 투표해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19명 의원 중 14명이 최락의 의원에게 표를 몰아주었고, 나머지 3표는 무효, 2표는 기권 처리됐다.
송영창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은평구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47만 은평구민의 복리 증진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구민과의 소통과 화합에 주력해 은평구의회의 위상을 드높이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또한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더 다가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하며 구민과의 소통과 구민 중심의 의정을 강조했다. 둘째,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 반영을 이루겠다고 했다. 셋째, "투명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의정활동을 구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락의 부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전반기 회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며, "앞으로 은평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부의장은 의정 활동에 대한 각오로, 첫째, 의장과 함께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대외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갈등을 조정하여 건설적인 의견을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최 부의장은 "의회가 정책 수립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행정부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후반기 부의장으로서 의장과 여러 의원들과 협력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받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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